딸기수경재배 레일위 가는 KTX - 원예산업신문

박찬식 BVB원예배지 한국지사 대표

딸기수경재배 레일위 가는 KTX

“딸기 수경재배는 레일 위를 달리는 KTX 열차와 같다.룰에 따라서 재배만 하면 성공이 보장된다.” 박찬식 BVB원예배지 한국지사 대표는 “귀농이후 첫 딸기농사라 할지라도우리의 배지를 쓰고 컨설팅을 받으면 100% 성공할 수 있다”며 “이제 딸기 수경재배는신성장활력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BVB원예배지사는 상토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삼성과 같은 세계적인 회사다. BVB원예배지의 105년 긴 역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베드딸기 수경재배 전용배지 ‘BC2’는 세계 80여개국 딸기수경재배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화된 배지로서 탁월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 들어온 지 7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내 수경재배 농가들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BVB원예배지의 전용배지 ‘BC2’는 유럽 품질인증 기관인 MPS-ECAS의 RHP 품질인증을 받아 화학성, 물리성, 위생성, 안전성 기준에 적합하고 중금속, 방사능 오염, 바이러스병 병원균, 잡초 씨앗으로부터 안전하다. 박 대표는 “BC2는 물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키고 효과적인 뿌리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함수율이 51∼69%에 달하고 원활한 산소 공급을 위한 통기의 최적 조건인 31∼34%의 공극률을 유지해 딸기재배에 가장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배지”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한 “농가별 원수를 채취해 직접 DHL로 네덜란드 BVB원예배지 연구소까지 보낸 후 19가지 원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17가지의 비료처방전을 받아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300농가에 대해 양액설계처방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BVB원예배지는 딸기온실에 큰 위해가 되는 탄저병, 위황병, 세균모무늬병 방제를 위해 엽면시비용으로 ‘파스크래프트(Phas-kkraft)’와 세균모무늬병 예방을 위해 역시 엽면시비용으로 ‘큐라민(Curamin)’을 추천하고 있다. 이들 비료는 스위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의 시험테스트에서 97% 예방효과를 보였다.
 
박 대표는 “한국과 같은 북방계 딸기 수경재배에서 고려돼야 할 것 중 배지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며 “일부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코코피드 배지의 경우 작황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트륨(Na), 규소(Si), 염소(Cl)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아 주의가 요청된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