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College 제 87호(2019.2.1.)
즐거운 설을 맞아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o 과학을 알면 생산비절감, 품질향상, 시장선점이 보인다
– 농업은 95% 과학기술이며 5%의 노동이다(시몬 페레스)
– 미래의 농업은 기술혁신과 융합으로 농부가 가장 멋진 직업이다(토마스 프레이)
o 봄으로 접어들면서 진주의 경우 광량이 600J에서 1300J 정도로 회복, 과일 생산에 좋은 환경으로 진행되고 있다.
o 또한 외부온도 상승으로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온실온도, 습공기 조절에 민감해야 함
o 재배자가 식물을 읽는 경험과 지식 통찰력으로 딸기가 요구하는 적정 온도 습공기를 조절 해주어야 성공할 수 있다.
재배자 생각만으로 식물을 관리한다면 시행착오의 연속이 될 것이다.
《 그간 여러 차례 게재된 당면 내용을 정리한다면 》
o 외부기온이 상승할수록 늦은 오후 온도를 다소간 낮게 관리하여 영양생장 전위를 막아야 함
o 야간에 상대습도 90% 이상이라면 익일 아침 해 뜨기 전 온실 내 상대습도를 50% 이하로 필수적으로 낮추어야 함
o 아래사항을 참고하셔야 함
보일러 가동 후 온도를 상승시킴, 주간 보일러 팬만 가동
유동팬 가동 필수 m/sec
측창을 조금씩 열어 공기 교반 시킴
해가 뜨면 2, 3중 비닐을 올려 광 투과를 높일 것
증산작용 촉진 비료흡수 증폭시킬 것
※ 딸기는 오전에 활발한 광합성 활동을 함
온도, 습 조절 실패사례 2019.1.30. 촬영
< 기형과 발생 >
o 원인
육묘시기에 환경이 불량하여 화탁, 암술, 수술이 퇴화된 경우
겨울철 장기 저온에서 생육이 나쁠 때
저온다습에서 꽃곰팡이병 발병이 되었을 때
수분시기에 매우 높은 온도로 인한 꽃가루 생존 능력 손상
적은 일조량으로 광합성이 억제되어 화분의 발아율이 떨어졌을 때
주간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80% 이상에서는 수정이 안됨)
잘못된 농약 사용이나 용법을 지키지 않은 경우(농도조절 실패)
⇒ 수정벌 활동에 방해되는 농약 사용 시
⇒ 유파렌, 디디브이피, 만네프, 캡틴수화제, 트라진수화제 등
흐린날이 지속되고 밤 온도가 높을 때
호르몬제인 지베렐린 계통 과다 사용 시 꽃받침 등 과비대 등으로 발생
광량이 연중 최저시기(동지)600J 이하인 경우
o 피해사진
o 대책
건전한 모주의 선택과 철저한 육묘관리로 묘의 생육을 건강하게 할 것
적정 습도 관리 중요(주간 60% 대, 야간 90% 이상)
⇒ 해뜨기 전 오전 일찍 습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
수분 시기 온도관리에 주의(병원균의 최적온도는 20℃)
개화시기에 농약 살포는 가급적 자제 요망(꿀벌에 대한 약제 잔효성이 긴 약제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음)
농약 사용은 늦은 오후시간으로 더운 한낮에는 살포하지 말 것
꿀벌 활동 주시 할 것
2~3중 비닐을 걷어내어 최대 광량 확보
⇒ 비닐에 있는 오염 물질 모두 제거
< 흰가루병 발병 >
o 원인
건조, 다습조건 모두 발생함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경우
저온일 때
초세가 약화 되어 면역성이 떨어졌을 때
흰가루병 포자가 비산되어 전염되기도 함
유동팬 RPM회전수가 지나치게 높을 때
측창을 급격히 열어 찬바람이 들어올 때(기온 급변)
o 피해사진
o 대책
– 육묘기부터 방제 철저 필수
환기는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으로 할 것
⇒ 바람이 작물에 직접적으로 영향 주지 않도록 할 것
재배 중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항상 충분히 관주 할 것
⇒ 물이 부족하면 작물의 스트레스 증가, 흰가루병이 쉽게 발병됨
– 과실 수확기에는 유황훈증 실시
⇒ 난황유를 이용한 방제방법(자세한 내용은 BVB홈페이지 아래 링크 참조) http://bvbkorea.co.kr/?w=06_01&tb=pds&page=6&brd=view&no=127
– 영양분이 끊기지 않도록 하고 일조량을 충분히 확보 (주간 2중, 3중 비닐 올릴 것)
바람을 통하여 포자가 전염 될 수 있으니 온실 주변 환경관리 필수
– 약제 사용 시 골고루 살포하여야 하며 늦은 오후에 실시하는 것이 안정적임
자료제공 : BVB 딸기 병해 영양 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