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College 제 83호(2018.12.24.)
BVB 밴드 회원여러분!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성탄절 보내시고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며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BVB College 제 62호, 63호를 발췌, 보완하여 게재합니다.
1. 당면 온실 습도관리
□ 원인
o 아래의 사진들의 원인은 대부분 잎들이 충분히 강하지 못하거나 온실 습공기환경조절 불량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임
(그림1,2,3)
o 사진상의 현상들이 흐리고 눈·비오는 날 높은 습도와 만나게 되면 잎이 물러져 썩어 들어가기 시작하고 더 진행되면 잎이 마치 양피지(parchment) 같은 형태가 되어버림 (그림4)
o 날씨가 흐리고 눈·비오는 날에는 온실 습공기 관리가 더욱더 중요함. 특히 햇볕이 없고 습하다고 양액을 너무 적게 공급하여 배지가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면 배지 내 높은 EC로 인한 문제를 더 가중 시키게 됨
o 온실 환경을 적절히 유지하면 식물은 충분한 양분을 섭취하고 증산을 하게 됨. 보편적으로 비료흡수율 30% 정도이나 급액 물온도가 낮고 온실 온도가 낮을 경우 20% 대로 떨어지게 됨
⇒ 최근 기술개발에 의한 비료흡수율 60~80% 로 증폭시킴
o 또한 육안으로 보기에는 심한 가리(K) 부족현상과 비슷하여 일부 농가에서 가리 결핍현상이라 판단할 수 있으나 초기에 양액을 충분히 공급하였다면 지금 가리 결핍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경우는 아님. 보다 명확한 판단을 위해 배지 샘플을 채취해 분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
□ 대책
o 야간 상대습도(RH) 90% 이상 관리
주간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당을 일몰 3시간 30분 이내에 상대습도에 의한 근압으로 전이되게 됨
o 주간 상대습도를 낮추지 않을 경우 증산작용 억제로 비료흡수율 낮음
팁번발생(칼슘 흡수율 저하)
과일이 작아지게 됨(영양분 흡수율 낮은 원인)
1과방 수확 후 2과방 수확 시기가 늦어짐
1과방에서 정과 15과 이상 생산이 어렵게 됨
수정불량으로 기형과 발생
o 딸기의 면역력 증진 강화가 성공열쇠
딸기의 비료 흡수율 60~80%로 증폭시킴이 중요
자가면역물질을 촉진시켜 내병성을 높임
※ 현 기술개발로는 파스크래프트, 큐라민 1:1 사용이 매우 효과적임
o 시설 내 공기유동이 효과적임 0.1m/sec
공기유동이 클 경우 과일의 씨가 튀어나오게 되어 품질 저하로 이어짐
⇒ 과일의 세포발육 부진으로 이어짐
o 일출 전 온풍기 가동과 측창 열기, 유동팬 작동으로 상대습도(RH)를 55%대로 낮추어야 함
측창은 가급적 조금씩 열어 찬 공기가 갑자기 들어오지 않은 범위
식물체에 갑작스럽게 바깥 찬 공기가 유입되어 4℃ 이상 온도차가 발생하면 딸기에 이슬이 발생, 습피해가 가중될 수 있음
잿빛곰팡이균은 습이 높고 온도가 20℃ 이상에서부터 발생피해로 이어지므로 적정 주간 습도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함
2. 최근 방문한 농가의 피해현상들
□ 꽃대출뢰 지연
o 정식 전 화아분화 미 검경 결과
o 최소한 묘령 80일 이상 묘 사용
□ 팁번 발생 현상
o 칼슘 흡수율 부족 시
o 배지 내 함수율 낮음 적정 함수율 유지
o 급액 물온도, 배지온도가 낮을 경우
o 육묘 시 Na(나트륨), Cl(염소) 가 높은 배지 사용 시
□ 일출 전 상대습도를 낮추지 않아 곰팡이균 발병
o 습공기 환경관리 불량에서 나타남
□ 낮은 EC관리로 영양불균형, 작황불량
o BVB 비료처방서는 EC 1.5로 설계된 것임
EC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비료설계기준 값에 의함
□ 주간 2중, 3중 비닐 걷어 올리지 않아 햇빛투과량 감소
o 전반적 작황 불량으로 이어짐
o 생산량 감소, 과일이 작아짐
□ BVB 표준처방서 비료 외의 미생물제, 기타 비 검증 영양제 사용으로 인한 피해
□ 정상 EC 공급 경우(BVB표준처방대로 관리된 농가 작황)
자료제공 : BVB딸기연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