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2, BT트레이 돌풍 - 한국농어민신문

네덜란드 BVB원예배지 ‘BC2’ ‘BT 트레이’ 돌풍

“과학적 접근, 검증된 기술의 전용상토…딸기농사 성공 보증수표”

박찬식 BVB 한국지사 대표

하이베드 수경재배 확산 견인
기술농업으로 재무장 주목
딸기전용믹스 80개국서 사용

“하이베드 수경재배 확산으로 딸기 재배기술이 향상될수록 딸기농사 성공의 90%는 육묘가 좌우하게 됐습니다. 첫 화방 수확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딸기농가의 비결을 면밀히 살펴서 반드시 검증받은 전용상토 사용으로 ‘딸기농사 성공의 보증수표’를 끊으시기 바랍니다.”

박찬식 네덜란드 BVB원예배지 한국지사 대표는 이와 같이 강조했다.

박 대표는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연수과장 등을 지내며 네덜란드 시설원예 첨단농업기술을 경남으로 도입해 성공신화를 일궈낸 ‘숨은 일꾼’이다.

특히 네덜란드 딸기 하이베드 수경재배기술은 초창기부터 박 대표의 손길을 거쳐 경남에 도입됐고,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비닐하우스 안에 쪼그리고 앉아 고된 작업을 해야 했던 딸기 농가들을 만성적 중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키고, 기술농업으로 재무장시킨 혁신 사례다.

박 대표는 공직 퇴임 후에도 ㈔경남과학영농특성화교육사업단을 이끌며 농업인의 해외선진 첨단농업기술 습득을 계속 지원하는 한편, 남다른 열정과 애착을 가졌던 딸기 수경재배만큼은 대 농민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배지 공급과 재배기술 컨설팅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그는 “딸기 하이베드 수경재배는 미래농업을 기약할 만한 큰 매력이 있지만, 만만찮은 시설투자비용 등을 감안할 때 영농마인드를 180도 바꾸지 않으면 뼈저린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면서 “토경재배 시절의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과학영농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농업 선도기업인 네덜란드 BVB사의 106년 역사와 혁신기술력의 결정체 중 하나인 베드딸기 수경재배 전용상토 ‘BC2’와 ‘BT 트레이’야말로 딸기 수경재배의 훌륭한 ‘첫 단추’이자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특히 “‘BT 트레이’는 네덜란드 BVB연구소가 과학적으로 엄선한 배합물과 특별히 고안해낸 풍부한 영양분을 활용한 딸기육묘전용 혼합배지로 매우 안정적인 pH(용액의 수소이온지수)가 유지된다”면서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사용되는 만큼, 튼튼한 뿌리 뻗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왜 네덜란드 BVB의 베드딸기 수경재배 전용상토인가?

배지 내 함수능력 52~69% 유지
공극률 최적…통기·배수 등 양호
염류·규소·염소 반입 걱정도 없어

박찬식 대표는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검증된 기술을 사용하고,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자세를 확고히 견지하면 딸기농사 성공을 향한 지름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BVB원예배지의 베드딸기 수경재배 전용상토는 배지 내 함수능력(율)이 52~69%로 적당하게 유지된다. 공극률도 최적 조건인 31~34%를 유지해 통기나 배수 등이 매우 양호하다. 수경재배에서 0%가 돼야 할 염류(Na), 규소(Si), 염소(Cl)의 반입 우려도 없다.

다른 상토들과 질적으로 차별될 수밖에 없는 핵심기술들이 이 배지에 담겨 있는 것이다. 종종 일반 코코피트 상토 등에서 Na 성분이 겨울철 작황 불량으로 이어져 수량성과 품질에 치명타를 주고, 함수능력도 30%대로 떨어뜨려 비료값이 2배 이상 들게 하는 것과도 비교된다.

또한 원예분야 국제품질 인증기관인 MPS-ECAS의 RHP 품질 인증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배지의 화학성, 물리성, 위생성, 안정성 등을 믿을 수 있다.

중금속과 방사능, 바이러스성 병원균, 잡초씨앗 등의 오염 우려도 없다. 품질 원산지 추적과 제조 파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BVB원예배지는 배지 사용 딸기농가에 대해 무료로 원수 분석 및 책임컨설팅을 실시한다.

농장에서 채취된 원수는 밀봉돼 네덜란드 BVB 연구소까지 보내져 19가지의 정밀분석이 이뤄진다. 이어 17가지 요소에 대해 북방계 딸기재배 특성에 맞는 양액처방서가 육묘, 정식, 개화, 수확 등 3~4단계 시기별로 농가에 제공된다.

12가지에 요소에 대한 분석에 그치고, 일본 쪽의 남방계 딸기 재배특성을 따오고, 배지의 특성까지는 그다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뤄지기 일쑤인 다른 양액처방서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 처방서에는 네덜란드 BVB연구소가 몇 개국의 실증시험을 통해 마련한 탄저병, 위황병, 세균성모무늬바이러스병 예방 및 치료 신기술이 포함돼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사례1/산청군 단성면 이영인 농가
“당도 15브릭스·품질균일 판매 걱정 뚝”

산청군 단성면 이영인(58) 씨는 약6600㎡(2000평)의 비닐하우스(대형2동, 소형6동)에서 5년째 하이베드딸기 수경재배를 하고 있다. 이 씨의 딸기모종은 BVB원예배지 ‘BC2’에 뿌리를 내린 채 탐스러운 딸기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빨갛게 익은 딸기는 향이 진할뿐더러 당도가 14~15브릭스나 되고 식감이 탁월하다. 품질도 균일해 판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딸기 생산량도 탁월하다. 1화방에서 딸기를 따낸 개수를 세어보니 20~25과나 된다. 지난해 11월 13일 첫 수확 이후 탁월한 수확량과 안정적 품질을 보여 이번 작기에는 지난해 생산량 18톤 이상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간 1억7000~8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이 씨의 딸기농장은 BVB의 책임컨설팅에 힘입어 온실 외부에 스프링클러까지 설치해 하절기 수확시기를 좀 더 늘리고, 육묘도 용이하게 하는 등 현대화시설을 거의 다 갖췄다. 특히 육묘온실에는 딸기 어미모들이 튼실하게 자라며 다음 작기 조기수확의 전망을 벌써부터 밝히고 있다.

이 씨는 “비교적 시세가 괜찮은 1화방 수확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뒀기에 2화방부터는 보너스 타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임하며 육묘에 좀 더 마음을 쓰고 있다”면서 “BVB원예배지를 접한 후 기본 매뉴얼대로 과학영농에 주력해온 결과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고 전했다.

 

#사례2/진주시 대평면 허남진 농가
“압도적 수확량…귀농 2년차의 반란”

진주시 대평면 청정딸기특화단지의 허남진(45) 씨는 이웃 기존농가들을 압도하는 수확량으로 ‘귀농 2년차의 반란’을 일으키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허 씨는 재작년 임대해 딸기 토경재배를 해오던 3300㎡(1000평)의 비닐하우스(4동)에 지난해 8월 딸기하이베드시설을 설치하고 BVB원예배지로 수경재배를 시작했다. 11월 1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1화방에서만 무려 10톤에 달하는 딸기를 수확하며 수십년 딸기농사를 지어온 인근 농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허 씨는 “치열한 이론공부와 맞춤형 현장컨설팅, 철저한 재배 메뉴얼 준수로 단기간에 큰 자신함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인근 사천시 곤명면 강지환(44) 씨도 “귀농 초년생으로서 재작년 토경재배 실패로 큰 어려움을 겪은 후 이번 작기 딸기 수경재배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는데, 지역에서 최고로 많이 생산하며 성공을해 반전드라마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식 대표는 “좀처럼 관행농업의 습관과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기존 농가들에 비해 오히려 귀농인들이 컨설팅 FM대로 잘 따르다보니 더욱 큰 성과를 내는 것 같다”면서 “진주와 사천은 물론 거창지역까지 귀농인들의 ‘깜짝 반란’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사례3/함양군 서상면 문광옥 농가
“딸기원묘브랜드 ‘딸기나모’로 차별화”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을 이끌고 있는 문광옥 대표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순화·증식시킨 딸기 무균모주 원원묘를 남덕유산 자락에서 증식해 연간 110~120만본의 딸기모종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 원묘는 최근 경남도의 지원사업 확대에 힘입어 ‘딸기나모’라는 브랜드까지 달고 보다 차별화된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에 문 씨는 지난해부터 BVB원예배지를 사용하며 육묘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문 씨는 “이렇게 큰 규모의 육묘사업장은 이력추적조차 안 되는 싸구려 배지를 쓰다가 탈이 생기면 일거에 망하게 된다”면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튼튼한 육묘로 농민들과 장기적인 신뢰를 다져가고자 국제적으로 기술력이 입증된 BVB원예배지를 사용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최근 딸기농가에 큰 근심을 안기고 있는 탄저병, 위황병, 세균성모무늬바이러스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신기술까지 뒷받침되는 배지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문의 (055)763-2301, (055)753-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