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뿌리파리의 생존요건과 피해증상

제 차 작은뿌리파리의 생존요건 과 피해증상

 

 

지난시간에 작은뿌리파리의 성장과정과 생활사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면이 해충이 선호하는 서식지는 어디일까?

 

생육배지 표면에서 2.5 ~ 5.0cm

식물 조직 내 분포(주로 식물뿌리잔뿌리와 유기물 섭식)

다습한 곳너무 과습하거나너무 건조한 배지 내에서는 집단이 감소하지만 주로 수분함량이 52%인 배지에서 가장 생존율이 높다.

곰팡이류 먹이가 많은 곳.

 

작은뿌리파리는 전 기간에 걸쳐 발생하지만 특히 9월에서부터 다음해 5(20~25℃ 조건)에 많이 발생한다딸기의 지제부 포함토양 내 뿌리털어린뿌리를 직접 가해하기 때문에 뿌리의 발달이 불량하고 지제부 조직이 와해되어 수분이나 영양분 이동을 저해하여 생장지연시들음 증상을 발달시킨다뿌리를 절단 시키고 지제부 줄기(크라운)에 터널을 만들어 식물체를 고사시키기도 한다특히 성식물보다 어린식물/유묘가 약하다.

 

또한 문제는 유충이 뿌리와 크라운을 섭식하여 상처를 내면 병균의 침입을 조장하여 간접적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모잘록병(Pythium spp.)의 난포자는 작은뿌리파리의 섭식에 따라 소화관을 통과하여 배설 후에도 발아가 가능하기 때문에 건전식물에 전반하여 발병이 가능하다게다가 유충과 성충은 곰팡이병을 무병주로 전염이 가능하다!

 

사진참고 모잘록병작은뿌리파리의 크라운 피해 증상

자료: BVB딸기연구소 김희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