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재배 화방간 간격없이
농가소득 극대화
BVB원예배지, 환경·영양관리 책임컨설팅 호평
2014년 2월 2일자 원예산업신문 보도
▲ BVB원예배지는 딸기 재배관련 화방간의 간격을 없애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고 있다. |
창업 107년의 역사 속에 세계 최고품질의 딸기재배용 상토를 공급하고 있는 네덜란드 BVB사의 한국지사인 BVB원예배지(한국지사 대표 박찬식)가 환경 및 영양관리 무료 컨설팅으로 화방간의 간격을 없애 딸기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1화방과 2화방의 간격이 평균 25~30일로 이 기간에는 딸기농가의 소득창출이 불가능한 시기이나 BVB원예배지는 최고 5일 이상을 가지 않는 선진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박찬식 대표는 “우리 회사는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온·습도관리와 영양관리를 통해 화방 간에 공백 기간이 없이 계속 수확할 수 있도록 해 소득증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최고 5일 이상 가지 않도록 해서 1화방을 따면서 2화방이 동시에 나오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딸기농가는 1화방에서 열매 7~9개만 남기고 적화 및 적과를 하고 있으나 우리는 첫 화방에서 20~25개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형과 이외에는 적과를 하지 않아 일반농가는 한 동당 1,500만원 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우리는 3,500~4,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BVB사는 상토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삼성과 같은 세계적인 회사다. 107년의 긴 역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수경재배 전용상토인 ‘BC2’는 세계 80여개국 딸기수경재배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안정화된 상토로서 그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 BVB원예배지의 딸기 육묘용 상토인 ‘BT 딸기육묘 전용상토’는 보습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뿌리발달이 탁월하다.
이러한 우수한 상토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BVB원예배지의 국내 보급면적은 매년 15~20%씩 늘어나고 있다. 현재 BVB원예배지는 국내 수경재배 및 육묘재배를 하는 1,300여농가를 대상으로 육묘용 ‘BT 딸기육묘 전용상토’, 재배용 ‘BC2’와 ‘RHP 코코골드’를 공급하고 있다.
딸기 육묘용 배지인 ‘BT 딸기육묘 전용상토’는 재배자의 성공을 위해 엄선된 원자재를 확보하여 여러 가지 배합물로 인한 상토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물리성, 위생성, 화학성을 갖추고 보습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뿌리발달이 탁월하도록 만들어진 육묘 전용상토다. 육묘의 품질향상을 위해 개발한 PG Mix와 기타 등의 풍부한 혼합영양분을 활용해 매우 안정적인 pH를 유지하게 해준다.
‘BC2’는 세계 선진농업국 딸기농가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상토로서 유럽의 까다로운 품질인증기관인 ECAS(Europe Certification body for the Agricultural Sector)의 RHP 품질인증과 ISO 9001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수경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성과 경제성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배지 내 적당한 함수율인 52~69%와 최적 공극률인 31~34%를 유지해 통기나 배수 등이 양호하다.
▲ BVB원예배지는 상토 사용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육묘, 정식, 개화·수확기별로
무료로 원수 분석 및 책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RHP 코코골드’ 제품은 물량이 제한돼 농가를 대상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 딸기 수경재배 전용으로 저렴하고 안정화된 코코필드 제품을 개발해 3년간 침수숙성→세척→화학처리를 한 Naked 제품으로 RHP 품질 인증품만 공급하고 있다.
코코피트는 제품의 특성상 나트륨(Na)과 규소(Si) 등을 함유하고 있어 이 원소들은 수경재배 딸기생장에 치명적인 장애를 초래, 재배농가의 경제적인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일부 판매, 유통되는 코코피트는 이런 숙성과 화학처리 과정이 부족하거나 생략된 제품들이 많다. 일반 코코피트를 상토로 사용하거나 양액관리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상토 내의 염류농도가 상승하게 돼 이로 인한 pH 및 EC값이 상승해 함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BVB원예배지는 상토 사용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육묘, 정식, 개화, 수확기별로 무료로 원수 분석 및 책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에서 채취된 원수는 밀봉돼 DHL로 네덜란드 BVB 연구소에 보내져 19가지의 정밀분석이 이뤄진다. 처방서가 나오기까지는 7~10일이 걸린다. 염류가 없어야 하나 염류가 나타날 경우에는 거기에 걸 맞는 처방을 해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한다. 이 처방서에는 네덜란드 BVB연구소가 몇 개국의 실증시험을 통해 마련한 탄저병, 위황병, 세균모무늬병 예방 및 치료 신기술이 포함돼 제공되고 있다.
박찬식 대표는 “지난해 정식후의 이상기온으로 파생된 여러 가지 현상으로 많은 농가들이 지금까지도 고통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육묘의 중요함에 대해 모두 뼈저리게 느꼈으리라 생각된다”며 “육묘전용 BT상토를 사용해 안정적인 육묘의 기반을 마련하고 BVB의 파스크래프트와 큐라민을 통한 선진 신기술로 딸기농사 피해 없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몇 년째 계속 반복되고 있는 위황병과 탄저병, 세균모무늬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세계 80여개국의 딸기농가들이 가장 선호하고 80%의 시장점유율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베드딸기 전용 상토인 BC2와 BT를 이용해 이런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BVB원예배지는 최근 블루베리 수경재배 전용상토인 ‘BC6’ 보급을 시작, 블루베리 농가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락처 Tel 055-763-2301
/이경한 기자